독서노트

"의치한수 이후에 서울대" 외신도 우려한 한국의 의대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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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61315

 "의치한수 이후에 서울대" 라는 말이 떠돌고 있다.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다음으로 서울대라는 말인데 한국의 의대쏠림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 올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정시 합격자 중 26%가 미등록, 서울대 의대 합격자 중 등록하지 않은 학생은 없다. (물론 이 사실만으로 의대쏠림 현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시 점수로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의 합격 점수 차이는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의대쏠림 현상이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연세대 고려대 등 다른 명문대에서도 71% 학생이 반도체 관련 학과에 입학하고도 등록하지 않았다. 외신도 한국의 의대쏠림 현상을 지적했다. 블룸버그 외신은 최근 인공지능 열풍으로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체가 연일 상한가를 경신하는 등 AI 칩이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에도 한국의 학생들은 여전히 의대에 ‘몰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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