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이런 ‘X’ 봤나… WSJ이 분석했다, 트럼프 닮아가는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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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23807?sid=104
 
 일론 머스크가 X(전 트위터)를 활용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같은 포퓰리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포퓰리즘이란 대중과 엘리트를 동등하게 두고 정치,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WSJ(미국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요즘 머스크에게서 트럼프의 메아리를 보는 건 어렵지 않다”면서 “수년간 X를 교묘하게 이용해 포퓰리스트 지지층을 구축했다”고 진단했다.
머스크가 X에서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PC)에 반대하는 발언을 이어가며 지지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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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이승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5.♡.3.112) 작성일

말의 뜻으로는 정치적 올바름, political correctness의 줄임말이다. PC주의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취지로 모든 종류의 편견이 섞인 표현을 쓰지 말자는 신념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PC주의가 다른 요소를 무시한 채 오직 다양성 존중만을 목적으로 언어 사용을 강요하는 등 논란이 없지만은 않은 사상이다. 언어뿐만 아니라 창작물에 있어서도 PC주의가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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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ek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holee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6.♡.193.152) 작성일

PC 주의는 차별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것입니다. 최근 디즈니가 내놓은 영화 인어공주가 '흑인'이어서 논란이 됐습니다. pc주의에 입각해 흑인 인어공주가 탄생한 것이죠. 그러나 다양성 존중이 오히려 본질을 해치고 자유로움을 방해하는 것 아니냐는 반대 여론도 높습니다. PC주의에 입각해 영화 속 주인공 포카혼타스를 백인으로 묘사하면 어떨까요?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 추장의 딸인 포카혼타스를 백인으로 그리면 이야기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PC 주의가 취지는 좋으나 매몰돼 오히려 본질을 흐리고 자유로운 소통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남성 역차별도 지나친 PC의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젊고 지적으로 왕성한 나이에 여성을 대신해 군대에서 나라를 지킨 군인에 대한 보상을 남성 '특혜'로 몰고 가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사회 갈등은 커졌습니다. 균형 잡힌 판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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